[뉴스앤이슈] 미래통합당 출범...총선 1:1 구도 가나? / YTN

2020-02-18 35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태근 / 전 한나라당 의원, 박원석 / 전 정의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,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자유한국당, 새보수당 그리고 전진당과 시민단체들이 한데 모인 미래통합당이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.

보수분열 3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건데요. 그런데 이분, 유승민 의원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.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인 해피핑크처럼 앞으로 분홍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.

흩어졌던 보수가 3년 만에 다시 뭉쳤습니다. 정태근 전 의원께서도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신 걸로 들었습니다. 오늘 드레스코드도 해피핑크 코드입니까?

[정태근]
그렇습니다. 핑크라는 색깔 중에서도 특히 저희가 밀레니얼 핑크, 해피핑크 얘기하는데요. 아마 이게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건데.

이 색을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소위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죠. 저희가 보통 80년대 이후 그리고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사람들을 밀레니얼 세대, 대략 20대, 30대들인데 그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겠다.

사실은 그간의 보수 정당 모습을 보면 무능하고 무기력한 것을 넘어서서 뭔가 국민정서에 잘 안 맞는 행동들을 많이 했거든요.

그래서 국민 정세와 괴리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통합을 해서 문재인 정부의 독재를 견제하고자 하는 유권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기대를 줄 수 있는,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.
그래서 이름에다 사실은 미래자를 집어넣은 거거든요. 그런 의미로 상징색을 선택했고 앞으로 그것이 큰 과제로 제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.


정권 심판론에 더해서 미래세대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정당. 그래서 색감도 해피핑크를 택했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여권을 비롯해서 일각에서는 도로 새누리당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

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1:1 통합 구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요.

[박원석]
그렇게 볼 수 있겠죠. 우선 신당이 출범을 했기 때문에 축하드리고요. 다만 국민들은 이번 통합과정을 보면서 조금 의아한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.

보수가 새롭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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